소비심리 |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8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6으로 전달(96.3)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충북지역 CCSI는 1월(89.3) 0.4포인트 오른 것을 시작으로 4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CCSI가 100을 웃돈 것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작년 1월(101.7) 이후 15개월 만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가계수입과 생활형편 전망 등이 호전되면서 CCSI가 100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현재 생활형편·생활형편 전망·가계수입 전망·소비지출 전망·현재 경기판단·향후 경기전망 6개 분야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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