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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민단체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국행동'은 항의문을 통해 이번 판결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후퇴시키는 최악의 판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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