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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신규 사망 신고 6건…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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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누적 1차 접종자 258만67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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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청에 문을 열게 되는 서울시 1호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이 열린 15일 오후 간호사즐이 백신 소분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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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이후 신규 사망 신고가 6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신고는 68건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신규 사망사례가 6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신고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사망신고 건수는 68건이고 이중 40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28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신규 1차 접종자는 17만579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가 258만6769명으로 증가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1776명으로 14만828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1만4567건으로 전날보다 412건 증가했다.

이중 98.1%에 해당하는 1만429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7건으로 10건 증가했고,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4건 증가한 49건을 기록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일일 1차 접종 인원이 17만명을 넘어서 4월 말까지 접종 목표인 300만명 달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오는 29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53개소 추가해 접종 역량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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