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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27일 군청에서 4·13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 어업인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 협의회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장, 멍게양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과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진 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따른 국민의 수산물 불안심리가 깊어짐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면서 "어업인의 터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어업인과 적극 소통하고 일본 오염수 방류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군수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북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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