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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양 팀의 승부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는 28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를 비롯해 나초 페르난데스-라파엘 바란-에데르 밀리탕, 마르셀루-토니 크로스-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다니 카르바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카림 벤제마가 선발 출장했다.
첼시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티아고 실바-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벤 칠웰-조르지뉴-은골로 캉테-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메이슨 마운트-티모 베르너-크리스천 풀리식이 선발 출장했다.
전반 초반 첼시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9분 마운트가 역습을 전개했고 슈팅이 굴절된 볼을 풀리식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다시 헤더로 패스를 연결, 베르너가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쿠르투아의 선방이 나왔다.
전반 13분엔 뤼디거가 풀리식을 향해 뒷공간 패스를 연결했고 풀리식은 쿠르투아를 제친 뒤 바란과 나초를 뚫어내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알은 반격에 나섰고 전반 22분 벤제마가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 바깥을 맞고 나갔다.
레알은 결국 전반 28분 코너킥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벤제마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동점으로 후반을 맞은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쉽사리 만들지 못했다.
후반 20분, 에당 아자르가 투입됐지만 레알은 첼시의 공세에 오히려 밀렸다. 후반 42분 코너킥에서 바란이 살짝 돌려놓는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칠웰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을 빗나갔고 이것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첼시는 원정 골을 넣으면서 2차전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지만 레알에게도 2차전 득점의 기회는 열려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에당 아자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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