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한 제296회 임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96회 임시회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부산시의회 첫 회기다. [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29일 연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는다.
시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장 백신접종 참여 요청에 따라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28일 밝혔다.
박 시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신뢰도와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솔선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접종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시장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15분여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 여부 등을 관찰한 후 귀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열쇠는 백신”이라며 “일상 복귀를 위해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취임 직후 부산시민공원 백신예방접종센터 방문하며 가장 먼저 챙길 시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꼽은 바 있다.
betterj@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