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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코로나19 관련 정보 안내 시스템을 강화했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17개 시도별 백신 접종 현황을 서비스한다.
네이버는 질병관리청의 접종실적 데이터를 활용해 백신 접종 현황을 오전 9시30분 전후로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백신 1·2차 접종 수, 인구대비 접종률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관한 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 27일 기준 네이버 지도에서 임시선별검사소 9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426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해외 국가별 백신 접종 현황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관련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전국 감염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현황, 단계별 지침 정보, 국내 실시간 확진 현황, 해외 국가별 확진 현황, 국내 백신 접종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진행하는 '국민비서 서비스'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안내 사항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다. 백신접종 대상자가 접종 예약 신청 과정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알림채널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예약 안내, 접종일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코로나19로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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