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책회의서 발언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오후 5시 30분 부산 연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장 백신접종 참여 요청에 따라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신뢰도와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솔선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적극적인 접종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시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15분여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 여부 등을 관찰한 후 귀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열쇠는 백신"이라며 "일상 복귀를 위해 백신접종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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