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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식 물려주고 강남 땅 반값 매각…편법증여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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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금 제대로 내지 않고 갖은 편법과 꼼수를 통해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준 사람들에 대해서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의 땅을 반값에 넘기거나, 회사 주식을 넘기는 방식으로 부를 대물림했습니다.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사주 A 씨는 자신의 회사 주식을 물려줘 20~30대 자녀들을 대주주로 만든 회사에 서울 강남의 수백억 원어치 땅을 반값에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