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자료 사진)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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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당초 5월로 예상했던 75세 이상 주민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이달로 앞당겨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태백시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백신 1200명분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태백시는 지난 15일부터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27일 현재 23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당초 본인 동의가 완료된 접종대상자는 3661명이지만, 공급 상황에 따라 나머지 대상 접종대상자는 오는 5월로 공급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태백시는 질병관리청과 강원도에 건의, 화이자 백신 1트레이(1200명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달 30일까지 지역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화이자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대상자 중 미 접종자는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해 빠짐없이 접종하길 바란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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