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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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한예리가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했다.
한예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윤여정 선생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윤여정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한예리는 윤여정과 함께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26일(한국시간) 윤여정과 동행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이하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았고, 시상식에도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오스카에서 '미나리'의 순자 역을 연기한 윤여정은 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2년 한국 영화 역사상 오스카에서 한국 배우가 연기상을 받는 것은 최초이며, 영어 대사가 아닌 연기로 오스카 연기상을 받는 여섯 번째 배우가 됐다. 또한 아시아 배우로는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두 번째 수상자라는 대기록을 이뤘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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