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한예리가 오스카 트로피의 주인공 윤여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한예리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윤여정 선생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루 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윤여정은 4월 25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LA(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과 유니온스테이션 등에서 진행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배우로서 최초이고, 한국 영화 역사상 102년 만에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도 영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미나리'에 함께 출연한 한예리는 윤여정과 동행해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았고, 시상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한예리는 대선배 윤여정을 향해 존경심을 나타냈고,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한예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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