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
▲ 경남도의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국민의힘 소속 황보길(고성2) 의원은 특위 구성을 담은 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혀.
이 의안은 내달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되면 15명 안팎의 의원으로 구성될 예정.
특위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반대하고 국회, 지자체, 시민단체는 물론 국제사회와 공조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경남 해역에 대한 방사능 오염수 유입 감시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등의 방안도 마련할 방침.
황 의원은 "오염수 방류 결정은 일본 정부가 온전히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며 "우리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고 어업인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경 대응키로. (창원=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