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퍼트를 넣고 캐디와 기쁨을 나누는 박민지.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 TV 중계 시청률이 역대 최고를 찍었다.
SBS 골프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생방송으로 중계한 대회 평균 시청률은 0.461%(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나타났다고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이 밝혔다.
이는 2013년 대회 창설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5일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0.777%까지 올랐다.
특히 박민지(24)와 장하나(29)가 연장전을 벌인 약 30분 동안 시청률은 1%를 넘겼고, 박민지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시청률은 1.572%를 기록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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