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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6만3000명 화이자 접종 이달말 완료"…예방접종센터 28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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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대구경찰청장 26일 AZ접종

뉴스1

26일 경북 포항의료원 접종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남,북부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021.4.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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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을 조기에 운영해 접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시설 이용자 등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6만3000여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들이 하루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문을 열기로 한 남구와 달서구 예방접종센터(월배)를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8일 개소한다.

보건의료인과 만성질환자(투석 환자),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요원 2만8900여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도 위탁 의료기관을 조기에 운영해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 모든 접종센터가 문을 열게 되고, 위탁의료기관 접종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속도감 있게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 등 사회필수요원들의 AZ 백신 첫 접종이 이뤄진 26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도 수성구의 한 위탁 의료기관에서 AZ 백신을 접종했다.

경찰 등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30세 이상자 17만6000여명은 이날부터 시·군·구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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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 사회필수요원들의 AZ 백신 첫 접종이 이뤄진 26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수성구의 한 위탁 의료기관에서 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대구경찰청 제공) 2021.4.26© 뉴스1/남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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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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