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26일부터 1주일동안 소방공무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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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6일부터 1주일동안 소방공무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가(AZ)이며, 지역 내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27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종신청을 마쳤으며, 접종대상은 식당 조리원 등 공무직과 사회복무요원을 포함 본부 145명, 5개 소방서 709명 등 총 854명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구급대원 26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에서는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30세 미만은 백신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구조․구급 등 대민접촉이 잦은 소방공무원의 선제적 면역력 형성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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