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틱톡 스테이지 계정서 2시간 라이브 진행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틱톡(TikTok)은 인기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언택트 라이브 공연 ‘틱톡 스테이지 솔로나잇’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태민, 제시, 이영지 등 총 4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5월6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틱톡 앱 내 틱톡 스테이지 계정에서 라이브로 공연할 예정이다.
틱톡 앱을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댄스, 발라드, 힙합, 일렉트로닉 등 무대마다 장르 차이가 분명한 옴니버스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이전 틱톡 스테이지들은 MC 없이 뮤지션의 공연으로만 구성했으나, 이번에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MC로 참여해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담은 진행을 곁들일 예정이다.
틱톡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총 3개의 사전 이벤트를 마련해 이날부터 행사 전날인 5월5일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 ‘김이나의 틱톡이나 할까’는 팬들이 틱톡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챌린지 영상 중 아티스트가 영상을 찍어주길 바라는 콘텐츠에 댓글로 아티스트의 틱톡 계정과 틱톡 스테이지 계정을 태그하면 응모되는 이벤트다. 행사 당일에 김이나 MC가 팬들의 참여 댓글을 확인 후 응모작을 선정하면 아티스트들이 해당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팬들에게 공개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이벤트인 ‘아티스트 갓곡 투표’의 경우 이벤트 페이지 내 한 아티스트 당 2곡으로 총 8곡 중 팬들이 마음에 드는 4곡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는 아티스트 사인이 포함된 큐카드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이벤트는 ‘영상 댓글 이벤트’로 팬들이 이번 라이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중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응원 댓글을 작성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좋아요수를 많이 받은 댓글의 참여자에게 아티스트가 직접 사인한 틱톡 스테이지 사인 포스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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