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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최고치 “백신 때문?”···국민의힘·민주당 격차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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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최고치 “백신 때문?”···국민의힘·민주당 격차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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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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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 차질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는 줄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23일 2523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 여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내린 33.8%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올라 63.0%였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내린 3.3%였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서울과 호남권에서, 부정평가는 충청권과 부산·경남권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에서 긍정평가가 다시 올랐고, 20·5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증가했따.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36.6%로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은 0.7%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5.9%포인트로 6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당대표·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둘러싼 당내 공방이 벌어지면서 일부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국민의당은 0.4%포인트 내린 7.6%,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내린 5.1%, 정의당은 0.1%포인트 내린 3.9%, 시대전환은 0.4%포인트 오른 1.0%, 기본소득당은 0.1%포인트 오른 0.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12.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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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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