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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끝판왕' 오승환, 사상 첫 300세이브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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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판왕' 오승환 선수가 또 하나의 대기록으로 프로야구사를 장식했습니다. KBO리그 사상 첫 통산 3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IA 선발 브룩스의 호투에 막혀 있던 삼성은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6회, 1루 주자 피렐라가 브룩스가 방심하는 틈에 기습적인 도루로 악송구까지 유도한 뒤 동점 득점을, 9회 KIA 포수 김민식이 원바운드 투구를 놓치자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파고들어 역전 결승점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