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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부상에 직접 뛰어간 몬토요 감독, "류현진 큰 문제 없다"

스포티비뉴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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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부상에 직접 뛰어간 몬토요 감독, "류현진 큰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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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에이스 류현진의 부상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뒤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류현진은 4회 2사 1루 상황이 된 뒤 잠시 앉았다 일어나며 다리를 풀었다가 코칭스태프를 마운드에 불러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됐다. 몬토요 감독이 직접 마운드를 방문했다. 이후 구단은 공식발표를 통해 "류현진은 경미한 오른 둔부 좌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경기 후 류현진은 온라인 인터뷰에서 "부상까지는 아닌 것 같다. 조금 몸에 긴장 증세가 나온 것 같다. 심한 건이 전혀 아니다. 부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다. 내일부터 정상적인 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부상자 명단(IL)까지는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 역시 "류현진은 다행히 걸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아주 작은 좌상으로 보고 있다. 괜찮을 것이다.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계획은 아직 없다. 내일 상황을 확인하겠다. 오늘 잘 던졌다. 공이 좋아서 7이닝은 던질 거라고 생각했다(웃음). 마운드에 갔을 때 그가 '괜찮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014년에는 엉덩이 타박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바 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사타구니 부상을 겪은 적이 있다. 잇단 부상에 고생해본 류현진이기에 직접 먼저 벤치에 사인을 보내 경미한 수준에서 교체됐고 몬토요 감독도 이 점을 만족스러워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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