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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아세안 '폭력 중단' 합의 당일에도 미얀마 시민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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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폭력 중단' 합의 당일에도 미얀마 시민들 숨져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 10개 회원국이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폭력 중단'에 합의한 어제(24일)도 미얀마에서는 유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미얀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쯤 만달레이 찬미야타지 마을에서 한 청년이 군경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AFP통신은 군경이 수도 네피도에서 벌어진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50세 시민을 붙잡은 뒤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무고한 시민들이 살해되고 다쳤다"며 이번 합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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