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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세차 올랐던 청년들…野 인사들과 '하나되어' 노래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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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음원 공개

뉴스1

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 영상 캡쳐 2021.4.2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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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정부를 향해 비판 목소리를 낸 20·30 청년들과 함께 부른 노래 '하나되어' 음원을 공개했다.

음원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튜브 채널인 오세훈TV를 통해 공개됐다.

음원은 '지금 다시 하나되어'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녹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김웅·태영호·윤희숙 등 현역 의원,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인사와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 국민의힘이 마련한 발언대에 올랐던 2030 청년 등 모두 30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인사와 청년들은 2~3명씩 짝을 이루어 노래를 불렀다. 국민의힘은 음원을 공개하면서 "뜨거웠던 4월,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에 올랐던 2030청년들이 다시 모였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실패한 정권과 무너진 서울시정을 향해 매서운 비판 목소리를 높여온 청년들과 국민의힘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화합의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또 "1999년 4월21일 IMF로 힘겨워하는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해 불린 국민 위로송 '하나되어'를, 꼭 22년이 되는 2021년 4월 21일에 '지금 다시 하나되어'라는 제목으로 다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가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국민을 다시 하나 되게 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할 힘이 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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