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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누적 접종 226만, 접종률 4.3%…신규 사망신고 2건, 모두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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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접종률 90.1%, 2분기 접종률 28.3%

이상신고 197건, 누적 1만 3529건

사망사례 모두 80대 여성, 1명 기저질환有·1명 조사중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344명으로 총 226만 63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대비 4.3%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769명으로 총 10만 453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495명으로, 79만 647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대상자 88만 4023명 중 실제 접종자는 79만 6470명으로 접종률은 90.1%였다.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현황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3849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146만 4169명이었다. 접종대상자 516만 4976명 중 146만 4169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28.3%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3529건(신규 197건)이었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3285건(98.2%)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43건(신규 5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43건(신규 0건), 사망 사례 58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사례 2명은 모두 80대 여성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중 첫 번째 사례는 7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지난 19일 접종했고 24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80대 여성은 노인시설 이용자로 지난 14일 접종했고 24일 사망했다. 기저질환 여부는 조사 중이다.

이데일리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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