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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세월호 특검' 수사팀 구성 착수…내달 중순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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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이 이번 주 수사팀을 꾸리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나섭니다.

지난 23일 임명장을 받은 이현주 세월호 특별검사는 상설특검법에 따라 2명의 특별검사보와 5명 이내의 파견 검사, 30명 이내의 특별 수사관과 30명 이내 파견 공무원을 둘 수 있습니다.

이 특검은 앞으로 20일 동안 수사에 필요한 시설 확보와 수사팀 구성을 마친 뒤 5월 중순부터 본격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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