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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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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창작·교육 산실 '경북 웹툰캠퍼스' 7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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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웹툰 창작과 교육을 위한 경북 웹툰 캠퍼스가 오는 7월 경주에서 문을 연다.

연합뉴스

경북웹툰캠퍼스 이미지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시는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15억 원을 들여 웹툰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옛 황남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약 800㎡ 규모로 오는 6월 말까지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웹툰 작가 양성과 웹툰 체험·교육을 위한 작가와 기업입주실, 웹툰 제작 장비를 갖춘 교육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

경북웹툰캠퍼스는 동국대, 경주대, 경일대 등 지역 대학 웹툰 관련 학과와 함께 웹툰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스토리자원을 활용한 웹툰 제작사업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초대 명예총장에 경주 출신으로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겟돈'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 씨가 위촉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경북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가 맡는다.

경북웹툰캠퍼스는 개소에 앞서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입주작가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웹툰 기초·심화 과정, 특화 프로그램, 취약계층 프로그램 등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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