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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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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신간] 친애하는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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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졌어, 너에게·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경복궁의 메롱해치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친애하는 20세기 = 김재훈 지음.

문화사회학, 영상디자인 등을 공부한 만화가이자 저술가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20세기 예술 걸작들을 만화로 표현했다.

모더니즘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지난 세기 문화의 흐름을 쉽고 깔끔하게 정리한다.

휴머니스트. 336쪽. 2만2천 원.

연합뉴스



▲ 빠졌어, 너에게 = 와야마 야마 지음. 김진희 옮김.

남자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일상을 그린 단편 만화집이다.

신인 작가의 데뷔 작품인데도 일본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신인상, 제24회 데즈카 오사무 만화상 등을 휩쓸었다. 엉뚱하고 매력적인 소년과 조용히 학교에 다니고 싶은 소년의 묘한 조화가 매력적이다.

문학동네. 168쪽. 8천500원.

연합뉴스



▲ 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 = 볼테르 마나에르 지음. 이희정 옮김.

유전자변형식품(GMO)으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그래픽 노블.

감자에 함유된 이상한 성분으로 인해 도시 사람들 대부분이 개처럼 행동하는 소동이 일어나는데….

밝은미래. 144쪽. 1만4천500원.

연합뉴스



▲ 경복궁의 메롱해치 = 김유신 지음.

화재를 막아준다는 전설의 동물 해치. 전통적인 이 캐릭터가 혀를 쑥 내밀고 꼬리를 살랑거리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메롱해치와 함께 영제교, 근정전, 교태전, 자경전 등을 돌아보자.

글항아리. 216쪽. 1만8천 원.

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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