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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거꾸로 걸린 태극기…램지어 "논문 비판은 암살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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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극우 학술단체가 위안부는 계약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두둔하는 학술 대회를 열었습니다. 램지어 교수도 영상 메시지를 보냈는데, 자신에 대한 비판을 '학문적 암살 미수'로 표현하며 반발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의 극우 학술단체가 도쿄에서 개최한 학술 대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을 살펴보겠다며, 연단에 일장기 양옆으로 태극기와 성조기까지 내걸었는데, 유독 태극기만 거꾸로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