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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단독] 거꾸로 걸린 태극기…"암살 미수"라는 램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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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극우 학술단체가 위안부 논문을 쓴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램지어 논문을 비판한 학자들을 비난하며 어이없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 램지어 교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신에 대한 비판은 '학문적 암살 미수'라며 반발했습니다.

도쿄에서 유성재 특파원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의 극우 학술단체가 도쿄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을 살펴보겠다며 연단에 일장기 양옆으로 태극기와 성조기까지 내걸었는데, 유독 태극기만 거꾸로 걸렸습니다.


한 참석자가 지적하자 이것을 다시 고쳐 다는 촌극으로 학술대회는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