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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뉴스초점]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계약…3차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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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계약…3차 접종 가능"

<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정부는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을 추가 구매계약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 당초 2600만 회분과 더해서 이번에 4000만 회분까지 더해지며 총 6600만 회분을 확보했다라는 발표내용이었는데요.

이로써 현재 우리나라가 구매한 백신은 1억 9200만 회분을 확보하면서 우리나라 인구의 약 1.9배 수준입니다.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길 기반이 마련됐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부는 그간 백신 추가 물량 확보 계약이 성사 되는대로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제약사들과 릴레이 면담 중이었는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브리핑에는 백신도입 TF팀장을 맡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 그리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외교부 2차관도 함께 참석합니다. 그간 언급됐던 한미 스와프 등 백신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빛을 발한 걸까요?

<질문 3> 현재 확보 예정인 백신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는 상반기에 1,200만명 접종을 완료할 거란 목표를 이미 밝혀왔는데요.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유럽에 이어 미국도 약센 백신 사용을 권고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정부가 확보한 600만 명분의 얀센 백신도 그대로 도입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연령 제한을 둘 필요성은 있어 보여요?

<질문 5> 정부가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논의를 위해 정밀 파악 중입니다. 러시아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줬다고 하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처럼 혈전증 부작용 여부가 도입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질문 5-1> 계약만 하면 다음 달 도입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러시아에서는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률이 7.1%에 불과합니다. 안전성 검증 미흡으로 자국에서도 불신 여론이 큰 걸까요?

<질문 6> 앞서 정부는 8월 해외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까지 언급했습니다. 어떤 백신일지 각종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한국 자회사 설립 가능성을 계속 언급하면서 모더나 백신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질문 7> 식약처가 화이자 백신을 영하 70∼80도 정도의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동고에서 최대 2주간 보관·유통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근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건데, 접종 속도를 올리는데도 도움 될 것 같아요?

<질문 8> 중국 시노팜 백신을 맞은 상하이의 40대 한국 교민이 자택 침실에서 숨졌습니다. 기저 질환이 없었지만, 접종 후 메스꺼움 증세로 불편을 겪었다고 전해졌는데요. 시노팜 백신은 어떤 부작용 기전이 있나요?

<질문 8-1> 부작용 우려에 한국 교민들이 예약한 백신 접종을 취소하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떤 조언 해주시겠습니까?

<질문 9> 빌 게이츠가 백신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내년엔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브라질, 남아공, 미국, 그리고 최근엔 인도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단 우려가 있는데 변이주에 대응하는 백신을 계속해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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