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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기북부 야간 음주운전 단속서 17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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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주요 도로 14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7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10명, 운전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은 7명이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182%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의 운전자도 있었다.

이번 단속에는 경찰 인력 210여명과 순찰차 44대 등이 동원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밤낮을 불문하고 '스폿 이동'식 단속 활동을 펼치는 등 음주운전 단속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면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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