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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로또왕' 이이경, 행운의 남자 "당첨된다면? 기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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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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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로또왕'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이경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서 공개됐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 '암행어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 온 그는 달라 스튜디오의 새 웹예능에서 메인 MC로 등장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럭키 가이’ 콘셉트로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소품을 척척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웃긴 것과 황당한 것 사이의 선을 잘 지키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어떤 연기를 하든 미워 보이면 안 된다는 마음이 있어요. 예능이든 드라마든 모든 캐릭터는 매력 싸움이거든요”라고 답하며 “20년을 본 친구가 얼마 전에 고향 내려가서 저랑 함께 다녔던 학원 선생님을 뵙는데 제 이야길 하셨대요. 이경이는 중학교 때부터 장난기가 너무 많았다고. 근데 참 혼내기가 애매했대요. 딱 혼내기 힘든 선 아래에서만 장난치는 애들 있죠? 제가 그랬대요”라며 지금과 똑 닮은 학창 시절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로또왕'에서 아직까지는 당첨에 실패하고 있는 이이경은 “만약 진짜 1등에 당첨된다면 한 푼도 안 남기고 기부할 거예요”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제 거라고 생각을 안 하면 돼요. 저는 원래 일확천금을 바라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불안할 것 같아요, 그렇게 큰 돈이 들어오면”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은 ‘운명론자’임을 밝혔다.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생각하는 타입이에요. 부지런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라는 소신을 말하기도 했다.

이이경은 평소 부지런한 성격으로, 배우로 데뷔한 이후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해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군대에서 처음 드라마를 접한 뒤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해 수학하고, 본격 배우로 활동하면서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트로트 앨범 '칼퇴근' 을 내 인기를 끌었다. “안 해서 후회할 바엔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게 낫잖아요. 배우라는 직업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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