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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벨기에 대사, 부인 대신 사과…손해배상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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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 가게에서 직원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 대사관 측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경찰 조사를 받을 거라고도 밝혔는데 하지만 대사 부인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매장 한복판에서 신발을 신은 채로 바지를 입어보는가 하면, 옷 구매 여부를 확인했다는 이유로 직원의 뒤통수를 치고 이를 말리는 직원의 뺨을 세게 때리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