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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답변에 일주일"…'수수료 대박' 거래소, 편의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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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광풍 속에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올리는 거래소들이 돈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투기 광풍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정작 이용자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대 김 모 씨는 갖고 있던 가상화폐 값이 하락해 급히 팔려고 했지만 거래소 홈페이지 연결이 안 돼 큰 손실을 봤습니다.

[김 모 씨/가상화폐 투자자 : 조급한 마음에 팔아볼까 해서 로그인을 시도했는데, 로그인 자체가 안 돼 가지고 떨어지는 거 지켜보면서 4천만 원에 대한 리스크(손실)가 좀 발생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