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설립추진위 한상석 상임대표는 오늘(22일) 황 처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한 대표는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가 천 명 넘는 공로자회원을 무시하고 공법단체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는데도 황 처장이 별다른 지도·감독 없이 승인했다며 국가보훈처가 몰래 관제단체를 만들려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단체들은 최근 5·18 민주 유공자 예우와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새로운 공법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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