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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영상] 미얀마 군부, 드론 띄워 로켓포 공격…주민들 정글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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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얀마군이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진압하는데 드론과 로켓포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부 사가잉 지역의 인마빈 마을에서는 중화기를 동원한 군의 공격으로 시민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요.

이날 미얀마군 200여 명은 마을을 둘러싼 뒤 드론을 띄워 시민들의 위치를 추적하면서 로켓추진수류탄(RPG)을 발사했다고 한 마을 주민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교전을 피해 인근 17개 마을 주민 1만여 명이 정글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손수지>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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