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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제조 및 판매 업체 우진플라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준 우진플라임 주가는 전일 대비 22.86%(1280원)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1만1200원이다.
앞서 우진플라임은 보통주 1000만주에 대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신주배정 기준일은 4월 23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
또한 우진플라임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관련주로도 꼽힌다. 다만 우진플라임은 공시를 통해 “과거 및 현재 황 전 총리와 당사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황 전 총리는 본인 SNS를 통해 “넋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 도처에 고통받는 이웃이 너무 많다. 이런 분들께 미래에 대한 작은 희망이라도 드렸으면 하는 것이 제 소망”이라며 정계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우진플라임 영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049악7553만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억2709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0억865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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