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유튜브 갈무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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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식이 1시간여 동안 약 '5만뷰'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38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화상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돼 유튜브, TBS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까지 유튜브 콘텐츠로 제공된 오 시장 취임식 조회수는 4만9255건이다. TBS 등 방송중계는 생중계여서 따로 집계되지 않았다.
유튜브 중계 도중 실시간 채팅방에는 약 400명의 시민이 접속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 시장은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만큼 유튜브에 올라오는 시민 의견에 직접 답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오 시장에게 지난 10년간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왜 사과를 했는지 등을 물었고, 오 시장은 가감없이 대답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영상' 시청, 오 시장의 취임선서, 시의회장 환영인사, 교육감 축하인사, 구청장협의회장 축하인사, '시장에게 바라는 직원들의 소망영상' 시청, 오 시장의 취임사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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