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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에서 고진영과 김세영, 김아림 선수가 첫날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7언더파 단독 선두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3타 뒤진 공동 9위로 출발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고진영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로 올 시즌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김아림도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해 고진영, 김세영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1승이 있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첫날 3언더파를 쳐 박성현, 유소연, 이정은(이정은6)과 함께 공동 17위로 출발했습니다.
올 시즌 나란히 1승씩 거둔 미국의 코르다 자매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언니 제시카 코르다가 7언더파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 동생 넬리 코르다(미국)가 5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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