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2021.4.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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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이밝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 스튜디오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오 시장은 "취임 후 첫 방문"이라며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공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로 진행하는 온라인 취임식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반대를 무릅스고 힘들게 마련한 공간"이라고 DDP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이 근처 의류 상권이 명실상부한 최첨단 패션 상권으로 거듭났다"며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이 19만명"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10여년 전에 다 죽어가고 있었는데 동대문 의류상권이 아시아 패션을 리딩하는 최첨단 패션 상권으로 거듭나는데 DDP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야구팬들이 야구장 없어지는 것을 굉장히 아쉬워해 아마추어 야구장 9개 정도를 만들어드린 것이 기억이 난다"며 "그런 희생 덕분에 서울 경제를 견인하는 공간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엿다.
오 시장은 "누적 방문객이 6000만명으로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공간"이라며 "이 공간에서 여러분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뵙게 되니 감개무량하다"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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