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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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후 신규 사망신고가 1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신고는 52건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1228명으로 190만376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14만115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76만2613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5명으로 누적 6만62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신규 사망신고가 1건, 누적 사망신고가 52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현재까지 사망신고 52건 중 37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고, 15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1만2732건으로 전날보다 199건 증가했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2512건이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31건으로 전날보가 3건 증가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 추가로 발생해 37건으로 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들은 아직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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