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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단독] "먹여 주고 재워 줄게"…가출하자 돌변한 '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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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출한 청소년들이 갈 곳 없어 헤맬 때, 먹여주고 재워주겠다며 손 내미는 이들을 요즘 '헬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쁜 의도로 접근하는 어른들도 적지 않은데, 얼마 전에는 가출한 여중생을 돕겠다던 40대 남성이 학생을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15살 딸을 두고 있는 A 씨.

지난달 28일, 가출했던 딸이 돌아와 기뻤던 것도 잠시, 곧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