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셔츠' 시위는 미얀마 군부독재에 항거해 19년간 옥살이를 한 언론인이자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과 함께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을 창설한 윈 틴의 기일을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윈 틴은 2008년 석방된 뒤에도 군부의 민주화 탄압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파란색 죄수복을 그대로 입고 다니며 모든 정치범이 풀려나야 죄수복을 벗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은 그를 따라 파란색 셔츠를 입은 채 석방을 촉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손바닥을 펴 보였습니다.
국민통합정부의 대변인 사사도 SNS에 파란 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모든 정치범을 무조건 석방하고 권력을 민간정부인 국민통합정부에 돌려줄 것"을 군부에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군경에 끌려간 사람은 모두 3천26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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