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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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점심 청와대에서 가진 문 대통령과 오찬간담회를 마친 뒤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식사자리에 임했는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먼저 말씀했고, 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이 원론적인 내용의 답변이었다”며 “저 역시 같은 내용의 건의를 드리려고 했다는 말씀만 드렸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관련 정부의 입장 △백신 수급상황 △수도권 매립지 안정 운영 관련 정부의 중재 건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오 시장은 밝혔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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