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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공직자 투기 의혹 30여건 추가 제보'…참여연대, 국수본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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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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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공직자 투기 의혹 추가 제보 30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참여연대는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뒤 한 달 동안 들어온 제보 100건 가운데 1차 분류작업을 마친 30여건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한 제보에는 LH 전·현직 직원뿐 아니라 서울도시주택공사(SH) 직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등의 연루 의혹도 포함됐습니다.

또, 참여연대는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외에도 '경기 파주 운정, 하남 위례, 안산 아양지구 등에서도 불법 투기행위가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막연히 투기행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되거나 소문을 근거로 한 제보, LH와 분쟁 중인 당사자의 민원성 제보 등은 수사 의뢰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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