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日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일본산과 혼합 판매 등 단속

뉴스1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도=뉴스1) 허단비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해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완도해양경찰이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특별단속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일본산 활참돔, 냉장명태, 활가리비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Δ국내산 등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행위 Δ중국 등 제 3국의 수산물을 일본산과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일본 수산물 판매·유통 단속을 강화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