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을 통한 GS칼텍스와 민자발전 자회사의 실적 호전을 반영해, 2021~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각각 4.1%, 6.7% 상향했다"고 했다.
올해 GS칼텍스 외형은 전년대비 37.1% 증가한 31조296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98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민자발전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도 예상됐다.
백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손익 증가와 복합정제마진(스팟 기준) 상승으로 석유사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민자발전 2개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낮지만 전분기보다 69.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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