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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의혹 속 데뷔 10주년 사진으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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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데뷔 10주년 기념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20일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함께 했죠 참 예쁜 추억들 의미 자체가 선물' 늘 고마운 PANDA(팬클럽)들을 위한 초롱이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초롱 단독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의상을 입은 박초롱이 카메라를 쳐다보며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박초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박초롱은 지난 2008년 초등학교 동창생 A씨에게 집단폭력을 가했다는 학폭의혹을 받았다. 그는 허위사실이라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고소했고A씨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후 A씨는 박초롱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고 해당 녹취록에서 박초롱은 "이유 없이 너를 막 그렇게 한 건 아니었다", "얘기해서 풀고 했었어야 됐는데 나도 그 때 좀 화가 났던 상황이었고"라며 자신의 과거 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A씨가 "옛날에 너 친구들하고 나 때린 거 기억하냐"고 묻자 박초롱은 "응"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해당 녹취록 공개에 박초롱 측은 "A씨가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며 학교폭력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이어 "우리도 1차, 2차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녹취록과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초롱이 포함된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디지털 싱글 '고마워' (Thank you)를 발매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에이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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