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창업허브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창업허브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 시장은 앞서 후보 시절 서울의 창업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정책을 통해 현재 7개에 불과한 서울의 유니콘 기업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의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창업에 성공해 ‘세계 100대 로봇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럭스로보의 오상훈 대표 등 5개 스타트업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청년 스타트업들의 도전기와 고충, 성공담을 청취한 후 청년 창업환경의 질적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오세훈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을 취업에서 창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이다.
시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2030 청년들을 매년 1000명 내외로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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