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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올해 난민 수용 한도와 관련해 "곧 큰 상한선을 정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2021회계연도의 남은 기간에 얼마나 많은 난민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아마도 5월 15일 이전에 난민 수용에 관한 대규모 상한선을 설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021회계연도에 난민 수용 인원을 트럼프 전 행정부와 같은 1만 5천 명으로 고수하기로 해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난민 수용 인원을 6만 2천500명까지 올리겠다고 약속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튿날 바이든 대통령은 규모를 더 늘리겠다고 밝혀 진화에 나섰습니다.
백악관도 이번 결정은 일시적인 것으로 최종 수용 인원은 5월 15일까지 정해질 것이며 다만 전 정부가 넘겨준 상황 때문에 당초 목표치는 달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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