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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보] "생리로 조퇴해도 확인 못 해"…교사 성희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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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수업 시간에 여학생이 생리 조퇴를 한다 해도 확인할 수가 없다거나 남학생들은 예쁜 보건 선생님을 보면 치료 안 받아도 아픈 게 싹 없어질 거라는 식의 발언을 이어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지난 13일, 고등학교 3학년 교사 A 씨는 교실에서 듣는 사람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을 했습니다.